'음원 사재기' 루머에 휩싸였던 가수 오반이 사법부로부터 허위라고 인정받았다.

이로써 음원 사재기를 했다는 게시물을 인터넷에 올린 이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출처_오반 SNS
출처_오반 SNS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작년 오반의 앨범과 관련해 사재기 루머를 양산하는 악성 댓글을 작성한 이들을 상대로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해 1년여 간에 걸친 싸움을 끝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들 중 일부는 벌금형을 선고 받고 일부는 교육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는 등 당사에 대한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본사 아티스트와 본사에 대해 루머로 괴롭히는 대상은 누가 되었든 끝까지 싸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싱글 '과일'로 데뷔한 오반은 지난해 가수 숀이 피처링한 노래 '스무살이 왜이리 능글맞아'를 발표한 후 이 노래가 음원 차트 40위권에 들며 사재기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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