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4일 미국 하와이의 진주만에 있는 군 기지에서 총격이 발생해 민간인인 국방부 직원 2명이 숨졌다. 

총격을 가한 사람은 현역 해군 병사로 사건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진주만-히캄 합동기지(JBPHH)의 해군 조선소에서 발생했다.

해당 군 기지는 출입 통제 조치를 시작했고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고 해군 병사가 국방부 직원들에게 총을 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총격 사건은 일본의 진주만 공습 78주년을 사흘 앞두고 벌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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