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고액 세금 상습체납자 명단 새로 공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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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의 세금을 상습적으로 내지 않은 개인과 법인 6천838명의 명단이 4일 국세청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에 공개됐다. 올해 새로 명단이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 6천838명 가운데 개인은 4천739명, 법인은 2천99개였다. 이들의 밀린 세금은 모두 5조4천73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개 대상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넘게 2억 원 이상의 국세를 내지 않은 체납자다. 이들의 이름, 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세목, 납부기한 등이 공개됐다.

부산도시공사, 기장군에 CCTV 설치 지원

부산도시공사는 5일 기장경찰서에서 기장군 등과 함께 치안 강화를 위한 방범 CCTV 설치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광지구 택지, 오리 일반산업단지 등 개발 사업장이 많은 기장지역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시공사는 10억 원을 들여 기장군 내 약 100곳에 CCTV를 설치한 뒤 기장군에 기탁한다.

단속 정보 흘려준 경찰관 징역 1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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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업소에서 성 접대를 받고 단속 정보를 흘려준 현직 경찰관이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성매매 단속 부서 경찰관이던 이들은 서울 강남, 목동 등지에서 성매매업소 6곳을 운영한 전직 경찰관 박 모 씨에게 성 접대를 받고 단속 정보를 넘겨준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구모 경위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윤모 경위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황모 경위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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