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SNK-VITAMIN센터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주니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상경중, 광운중, 중계중 등 노원 지역 20개 중학교 및 상계숲속 지역아동센터, 월계문화복지 지역아동센터, 시립창동청소년센터 등 많은 기관이 참여했다. 총 참여 학생은 500명 이상이다.

이번 주니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창업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이론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시뮬레이션과 그룹 활동을 통한 모의 체험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다. 관계자는 코딩과 인공지능 기술을 포함한 신기술 창업 교육도 이뤄져 참여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창업이라는 단어가 낯설어 참여가 망설여졌지만, 막상 교육을 듣고 친구들과 같이 활동을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주니어 아카데미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창업 교육을 제공하여 창업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창업에 관한 다양한 진로 탐색 방향을 제시해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광운대 SNK-비타민센터의 주니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노원구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었다. 해당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NK-VITAMIN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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