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불륜설에 휩싸인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카야가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법률 대리인 측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에네스 카야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정건 측은 3일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지금의 상황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고 본인이 거론된 현 사태의 모든 사실 여부를 법에 따라 밝히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 /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쳐)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를 하며 여성들을 만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법률대리인 측은 "에네스 카야는 인터넷의 글 또한 대중의 관심과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라 여겨 본인에 관한 옳지 않은 표현조차도 수용하고 침묵하고자 했다"며 "일방적으로 왜곡 또는 과장된 주장에 대한 침묵은 반복되는 무한한 억측을 낳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고스란히 에네스 카야 본인과 가족들의 고통으로 남게 될 것 이며 에네스 카야는 가족과 함께 국내에 거주하며 현 사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회피하기 위해 홀로 출국할 의사를 가진 바는 한 순간도 없다"고 출국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하여 적극 대응할 것이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에네스 카야는 사실여부를 떠나 본 사태로 인해 현재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 및 그의 소중한 벗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것이며 그 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신뢰, 성원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달 30일 한 네티즌이 에네스 카야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자신을 만나왔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등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보도자료 전문

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글에서 비롯된 오해와 억측으로 현재 에네스 카야 본인과 가족들은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에네스 카야는 사실여부를 떠나 본 사태로 인하여 현재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 및 그의 소중한 벗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것이며, 그동안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사랑과 신뢰, 성원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에네스 카야는 인터넷의 글 또한 대중의 관심과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라 여겨 본인에 관한 옳지 않은 표현조차도 수용하고 침묵하고자 하였으나, 일방적으로 왜곡 또는 과장된 주장에 대한 침묵은 반복되는 무한한 억측을 낳을 수 있고, 이는 고스란히 에네스 카야 본인과 가족들의 고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결국 많은 고민 끝에 에네스 카야는 지금의 상황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고 본인이 거론된 현 사태의 모든 사실 여부를 법에 따라 밝히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에네스 카야는 가족과 함께 국내에 거주하며 현 사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회피하기 위해 홀로 출국할 의사를 가진 바는 한 순간도 없습니다.

앞으로 에네스 카야는 법적인 조치를 통해,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하여 적극 대응할 것입니다. 부디 성급한 추측과 오해는 자제하여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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