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25∼2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천506명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 이낙연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27.5%로 조사 대상 14명 중 가장 높았다.
이 총리는 한 달 전 조사보다 3.8%포인트 상승해 같은 조사에서 6개월 연속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또한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 등을 내걸고 8일간 단식투쟁을 한 황교안 대표는 0.4%포인트 오른 20.4%로 집계돼 이 총리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황 대표는 대구·경북(28.9%)과 부산·울산·경남(25.0%), 60대 이상(29.2%), 보수층(41.4%), 한국당 지지층(52.9%), 문 대통령 반대층(40.3%)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가 2.1%포인트 오른 8.4%,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0.6%포인트 내린 4.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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