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선언한 이세돌 9단이 국산 바둑 인공지능(AI) '한돌'과 마지막 대국을 펼칠 예정이다.
이세돌은 18일과 19일, 21일에 걸쳐 세 차례 서울과 전남 신안에서 NHN의 바둑 인공지능 한돌과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 대국을 벌인다.
이번 한돌과의 대결에서는 이세돌이 흑을 잡아 두 점을 깔고 시작한다.
이는 한돌이 이세돌보다 실력이 높다는 것을 인정하고 대국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NHN이 개발한 한돌은 올초 국내 최정상급 프로 바둑기사 5명을 상대로 한 게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들인 바 있다.
한편, 이세돌은 지난 19일 한국기원에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24년 4개월간의 프로기사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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