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이시연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9년 12월 4일에는 북한의 새 화폐가 공개됐습니다. 발행된 신권은 지폐 9종류와 동전 5종류입니다.

당시 공개된 화폐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구권 화폐의 100배인 사상 초고액권 5천원 지폐로, 앞면은 북한 김일성 주석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고, 뒷면은 김일성의 생가인 만경대 고향집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또 한 가지 주목할 것은 새 지폐 2천원 권에 처음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 관련 상징물인 귀틀집과 백두산 천지가 들어갔습니다. 이는 김정은 시대가 왔다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알려주는 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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