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성난황소' 마동석-송지효의 케미, 결말..."느낌 오지?" [영화리뷰]
영화 '성난황소' 마동석-송지효의 케미, 결말..."느낌 오지?" [영화리뷰]
  •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12.0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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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성난황소'가 2일 채널 OCN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지난 2018년 11월 22일 개봉한 영화 '성난황소'는 2017년 10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범죄 오락 액션 영화 '범죄도시'를 탄생시킨 최강의 제작진들이 다시 만나서 완성 되었다. 

[무비레시피] 제대로 화난 마동석이 온다 ‘성난황소’ (사진=시선뉴스DB)
[무비레시피] 제대로 화난 마동석이 온다 ‘성난황소’ (사진=시선뉴스DB)

거친 과거를 청산하고 사랑스러운 아내와 결혼한 동철 역을 맡은 마동석은 마치 이 영화 속 이야기가 실제 본인의 이야기인 것처럼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모습을 보여준다. 아내 지수가 납치당하자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오로지 아내만을 생각하며 납치범을 쫓는 모습에서 마동석이 그동안 선보였던 연기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영화 '범죄도시'에서 이수파 두목으로 마동석과 이미 한 번 호흡을 맞춘 배우 박지환은 영화 '성난황소'에서 의리 넘치는 조력자로 등장해 마동석과 코믹 케미를 선보였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조력자, 곰사장 역의 김민재는 그동안의 악역 이미지는 던져버리고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박지환과 덤앤더머 케미를 보여줬다.

예능에서나 드라마, 영화에서 항상 당차고 기 센 이미지인 송지효는 이번 영화 '성난황소'에서도 기가 세지만 사랑스러운 아내 역을 맡았다. 하지만 너무 강력한 마동석의 이미지 때문이었을까. 송지효만의 당찬 모습이 스크린에서 많이 보이지 않아 송지효의 캐릭터에 기대가 컸던 사람이라면 실망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범죄물 한국 영화라면 한 번쯤 겪게 되는 답답함 유발의 상황은 영화 '성난황소'에서는 찾아 볼 수 없으니 범죄 영화의 통회함을 느끼고 싶다면 영화 '성난황소'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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