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리단길에 불쑥 솟은 펜스...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며 논란 계속될 듯 外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부산 해리단길에 불쑥 솟은 펜스...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며 논란 계속될 듯

부산 해리단길에 수상한 펜스가 설치돼 논란이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면서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해리단길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특색있는 상가와 점포 등이 들어서 있는 곳이다. 하지만 최근 A씨가 성인 가슴 높이의 펜스를 설치해 점포의 입구를 가리는 상황이 발생했고 소유권을 주장했다. 상인들은 이에 피해를 호소하며 방해 행위를 금지해 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구청 관계자는 사유지 시설물을 강제로 철거할 수는 없다며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비자원, 화장품 알레르기 유발성분 내용 카드 뉴스 형태로 제공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안전 정보를 담은 뉴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화장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및 대한화장품협회와 손잡고 알레르기 유발성분에 대한 내용이며 카드 뉴스 형태로 제공하게 된다. 소비자원은 내년 1월부터 화장품에 알레르기 유발 성분 25종을 표시하도록 관련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소비자 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내용은 한국소비자원과 화장품 사업자 홈페이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와 피부 트러블에 대한 소비자 주의사항 등이 담겨 있다.

골프 김경태, 일본프로골프 투어 우승...세계랭킹 294계단 오른 250위

김경태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우승하며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50위로 올라섰다. 지난 2014년 5월 미즈노 오픈 이후 3년 6개월 만에 우승한 것으로 지난주 544위에서 250위가 되었다. 김경태는 2010년 JGTO에서 첫 승을 따냈고 이후 10년 만인 2019년 14승을 챙기며 승수를 늘렸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가 33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교포 선수 케빈 나는 2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