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저도가 잠시 문을 닫는다.

거제시는 12월 1일부터 3개월간 저도 출입을 제한하고 2020년 3월부터 다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이와 같은 출입제한은 행정안전부, 국방부, 해군, 거제시가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해군 동계 정비 기간(19년 12월 1일∼20년 2월 29일)에 관광객 출입을 제한하는 협약이다.

한편 '대통령 별장이 있는 섬'이라 불리던 저도는 지난 9월 17일부터 관광객을 받았다. 47년간 일반인이 들어오지 못한 '금단의 섬'이란 호기심 때문에 매회 하루 입도 제한 인원(600명)의 90% 가량 관광객이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하계 정비 기간은 20년 7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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