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브리지에서 칼부림 테러가 발생한 데 이어 네덜란드 헤이그 쇼핑가에서도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다.

네덜란드 현지 경찰은 최대 쇼핑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인 이날 밤 헤이그 중심부의 주요 쇼핑가인 '흐로터 마르크츠트라트'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칼부림이 발생한 네덜란드 헤이크 쇼핑가에 경찰들이 순찰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칼부림이 발생한 네덜란드 헤이크 쇼핑가에 경찰들이 순찰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칼부림이 발생한 헤이그 쇼핑가는 사건 당시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을 위해 나온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으며 네덜란드 의회와도 멀지 않은 곳에 있다.

현지 경찰은 최소 1명의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이번 공격에 테러의 동기가 있는지는 아직 말하기 이르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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