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새벽 부산경남경마 기수협회 소속 A씨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

한국마사회는 이 사건과 관련해 내부 감사를 착수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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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날 오전 5시 20분께 부산 강서구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숙소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방안에서는 부정 경마와 조교사 채용 비리 등 마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됐다.

마사회는 먼저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시행하는 모든 경주를 취소했다.

마사회는 이날 숨진 기수 A씨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한 경찰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히고 합동 점검 등 내부 감사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조교사 채용 비리와 관련해 마사회는 "조교사는 개별사업자로서 한국마사회와 고용 관계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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