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29일 올해 마지막으로 회부되며 주 내용은 금리 동결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의 결과는 오전 10시쯤 발표될 전망이다.

금통위 주재하는 이주열 한은총재 (연합뉴스 제공)
금통위 주재하는 이주열 한은총재 (연합뉴스 제공)

한은은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과 10월에도 각각 0.25%씩 금리 인하를 단행한 바 있어서다. 이로 인해 현재 금리는 사상 최저치인 1.25% 수준까지 낮아진 상태다.

한은은 앞서 지난 7월과 10월 금통위에서 각각 0.25%포인트(p)씩 기준금리를 내렸다. 이에 따라 현재 기준금리는 2017년 11월 사상 최저치 1.25%와 같게 됐다. 

그러나 수출 및 내부 부진 등의 이유로 올해 성장률을 수정해 0.2~0.3%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제통화기금(IMF).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에서도 올해 성장률을 2.0%로 예측한 만큼 비슷한 수준의 전망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은은 내년 전망 역시 기존 대비 최대 0.3% 하향 조정해 2.2~2.3%로 발표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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