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정부, 세월호 가족 시설 예산 지원 중단...진도군 자체 예산으로 충당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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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초부터 진도 팽목항 세월호 가족 시설 예산 지원을 중단했다. 세월호 가족 숙소에 수도요금, 전기료 독촉 통지서가 날아와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전력은 각각 2개월분의 이용료가 체납됐다고 안내했다. 정부는 특별교부세 형태로 팽목항 가족 숙소 컨테이너 임대료와 전기·수도 요금 등을 지원해왔지만 올해 초부터 특별교부세 지급이 중단되면서 진도군 자체 예산으로 이를 충당하고 있다.

건물주 협박한 50대 세입자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받아

건물주들을 잇달아 협박한 50대 세입자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세입자는 부동산 불법 거래를 빌미로 삼았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 박성호 부장판사는 공갈미수와 협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4)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 사회봉사와 40시간 폭력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6월 자신이 운영하던 분식집의 전 건물주인 B씨가 임대차 계약 당시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것을 빌미로 탈세한 돈을 세입자들에게 나누어 주면 세무서에 신고하지 않겠다며 협박하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마무리 훈련 종료...애리조나주와 창원에서 진행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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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마무리 훈련을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애리조나주와 경남 창원에서 훈련을 진행했으며 미국에서 훈련한 선수단은 29일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앞서 애리조나 캠프에서는 15일 애리조나 대학과 평가전을 가졌고 23일 과 25일에는 자체 청백전을 했다. NC는 캠프 기간에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 공의 움직임 분석, 장비 테스트 운용 등을 주제로 논의하는 데이터 미팅도 지속해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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