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 이하 ‘지원센터’)가 입주기업 4개사와 함께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제14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 2019 코엑스 푸드위크’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약 1,000개 사가 1,800여 개 부스를 마련하고 농·축·수산물과 유제품, 쌀·발효식품, 주류·음료, 조리기기, 제과제빵 등 식품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한 자리로, 행사 기간 동안 6만여 명이 방문했다.

지원센터는 코엑스 B홀에 부스를 마련하고, ㈜그린로드, ㈜카페 예, ㈜순수본, ㈜힘찬걸음 네 개의 입주기업과 지원센터의 홍보를 진행했다.

㈜그린로드는 100% 국내산 작두콩알과 어린 작두콩 깍지로 만든 로스팅 작두콩차와 어린작두콩 깍지차 등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들은 카페인 없이 즐길 수 있는 커피 대용차로 인기를 얻어 유통 및 커머스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30여 가지의 산지별 커피를 선보이는 ㈜카페 예는 드립백 원두커피와 블렌딩 원두로 국내외 기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홍콩과 말레이시아, 몽골,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순수본은 본죽의 17년 노하우를 담아 만든 프리미엄 이유식과 간편 유동식, 특제 장조림 등을 출품했으며, ㈜힘찬걸음은 헛개나무열매농축액이 98.8% 함유된 신개념 스포츠 영양식품을 소개했다. 지원센터 역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지원 내용, 입주기업 지원 사례, 시설, 비전 등을 알리고, 식품 관련 투자 관심 기업의 방문 상담을 통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윤태진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입주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참여했으며, 4개사 모두 눈에 띄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지원센터의 도움을 받고,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입주 기업이 국내외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 조성을 위해 조성된 곳으로, 최근 2019 국가식품클러스터 창업·벤처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아울러 식품 분야에서 최초로 국제안전수송협회(ISTA) 시험실 인정을 받아 식품산업 수출 전진기지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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