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지원받은 혐의 박근혜, 2심서 파기환송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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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지원받은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2심을 다시 심리하라고 대법원이 판결했다. 대법원은 2심에서 무죄로 인정한 일부 국고손실 혐의와 뇌물 혐의를 모두 유죄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2부는 28일 국정원 특활비 사건으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상고심에서 이와 같은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국정원 특활비 사건은 박 전 대통령이 2013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이재만·안봉근·정호성 비서관 등 최측근 3명과 공모해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에게 총 35억원의 특활비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사내 교육으로 배운 심폐소생술...쓰러진 동료 살려내

사내 교육으로 심폐소생술(CPR)을 배운 회사원이 갑자기 쓰러진 동료를 살렸다. 28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전주공장에서 근무하는 김배원(43)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휴식 시간 뒤 일터로 복귀하다가 갑자기 쓰러진 동료를 발견했고 곧바로 119에 신고한 김씨는 119 도착 전까지 동료의 가슴을 압박하며 응급처치했다. 김씨의 동료는 무사히 의식을 회복한 뒤 곧이어 도착한 119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현대자동차 측은 설명했다.

한국 역도, 전국체전 A샘플서 '양성' 반응...도핑테스트 결과에 주목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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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역도연맹(IWF)으로부터 '금지약물 청정국'으로 인정받은 한국 역도가 전국체전 도핑테스트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지난달 10일 막을 내린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한 A샘플 도핑 테스트 결과를 각 종목 연맹과 협회에 전달했다. 이 명단에 전국체전 역도 메달리스트 2명의 이름도 있으며 둘 다 A샘플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은 의혹 수준이지만 A샘플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는 소명 절차와 B샘플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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