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지민, 구본영 수습]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1월 28일) 각 지역의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부산 아파트 외벽서 보수 작업하던 60대 추락사 – 부산광역시

(연합뉴스 제공)

지난 27일 오전 11시 한 아파트 외벽에서 하자 보수 공사를 하던 작업자 A(65) 씨가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 A 씨는 아파트 방수를 위해 외벽 균열을 메우는 작업을 하던 중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A 씨와 아파트 시공사의 고용 관계를 파악하고 시공사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를 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경찰은 고용노동부와 공조해 위법행위가 확인되면 관계자를 입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 서울 불법 고리대금업자 28명 불구속 입건 – 서울특별시

(서울시 제공)

28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에 따르면 올해 불법 대부영업 수사로 대부업자 총 28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피의자 중 2명은 과거 대부업법 위반으로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있어 대부업 등록을 할 수 없음에도 소위 '바지사장'을 고용해 불법을 이어가다가 적발됐다.

이들은 피해자 324명을 상대로 747회에 걸쳐 총 135억원가량을 빌려주고 법정금리인 24%의 30배에 달하는 최고 713% 고금리 이자를 떼먹었다.

서울시는 대부업체를 이용하더라도 서울시 '눈물그만'상담센터, 금융감독원, 한국대부금융협회 등의 홈페이지에서 해당 업체가 등록된 곳인지 확인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불가피하게 대부업체나 사채 이용을 고민해야 할 상황이 닥치면 그에 앞서 서민금융진흥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파악하라고 덧붙였다.

또 법정이자율 초과나 불법 채권추심 등의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민사단 '민생침해 범죄신고센터', 서울시 '불법 대부업 피해상담센터', 금감원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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