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지층에 대한 연구를 통해 ‘영국 지질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윌리엄 스미스(William Smith).

그는 N.스테노의 지층 누중(累重)의 법칙을 실증함과 함께 화석에 의한 지층 동정법(同定法)을 확립하여 지질학의 기초가 된 층서학의 아버지로 불리기도 하며, 지질조사 연구의 길을 최초로 개척한 업적으로 1831년 런던 지질학회로부터 최초의 울러스턴상(賞)을 수상하였다.

그가 지질학을 연구하는 과정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까? 다른 사람이 100시간을 연구 했다면 아마도 그는 1만 시간을 연구에 몰두 했을지 모른다. 아니, 그 이상이 필요했을지도 모르겠다.

- 아름다운 장미는 가시 위에서 피고 슬픔 뒤에는 반드시 기쁨이 있다. <윌리엄 스미스(William Smith)> -

그가 남긴 말이다. 세상의 모든 이치가 동일하듯 그는 장미에도 우리의 인생에도 기쁨과 슬픔이 공존함을 알렸다.

가장 아름다운 꽃이라고 불리는 장미. 장미가 아름답게 피기 위해서는 아주 날카로운 가시를 피할 수 없다. 때문에 장미를 잡기 위해서는 아주 조심해야 하며 방심하는 순간 날카로운 가시에 찔릴 수 있다.

현역에서 은퇴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피겨 여왕으로 불리는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그녀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자식이 같은 일을 하겠다고 한다면 허락하겠냐”는 질문에 단번에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우리가 보는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 뒤 그녀는 험난한 훈련과 노력, 슬픔이 존재했고 아마도 그 어려움을 내 아이는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 대답일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아름다운 장미꽃처럼 힘든 훈련과 노력 끝, 세계 정상이라는 자리에 오를 수 있었고 누구도 느낄 수 없는 기쁨을 느끼게 됐다.

내가 지금 기쁘지 않다는 것은 어쩌면 슬픔이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슬픔과 노력이 공존할 때 기쁨도 올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너도, 나도 우리 모두 겪어야 하는 일일 것이다.

오늘은 그런 날~ 슬픔을 슬퍼하지 않는 날~

- 아름다운 장미는 가시 위에서 피고 슬픔 뒤에는 반드시 기쁨이 있다. <윌리엄 스미스(William Smi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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