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광주의 한 여자중학교, 용의 및 생활 규정 논란...치마 길이 무릎 위 5cm 이하 등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제공)

광주의 한 여자중학교에서 복장, 머리카락 등 용모를 과도하게 단속해 학생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광주의 한 여중 용의 및 생활 규정에 따르면 이 학교는 학년별로 모든 교사가 학급을 구분하지 않고 쉬는 시간, 수업 시간 중 수시로 점검하는 것을 원칙으로 각종 금지 사항을 규정했다. 체육복 등하교, 교복 원형 변조를 절대 금지했으며 치마 길이는 무릎 위 5㎝ 이하로 하고 겨울에는 블라우스 대신 목까지 올라오는 티셔츠를 허용하되 목에 상표가 쓰여있지 않은 검은색, 흰색, 회색으로 제한했다. 머리카락 역시 커트형, 단발머리, 묶은 머리 중 선택하도록 했으며 무스, 젤 등 헤어용품 사용은 불허했다.

충북 증평군, 불법 촬영 카메라 근절 위한 몰카 탐지 장비 무료 대여

충북 증평군이 불법 촬영 카메라 근절을 위해 탐지 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6일 증평군에 따르면 군은 다음 달부터 은밀하게 숨겨놓은 불법 촬영 카메라를 찾아낼 수 있는 탐지 장비를 무료로 빌려준다. 탐지 장비는 전파형과 렌즈형 2종 1세트로 현장에서 촬영, 저장하는 카메라뿐 아니라 촬영된 영상을 전파로 송수신하는 카메라도 잡아낼 수 있다. 대여 기간을 3일로 증평군 사회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LG 트윈스에서 부활을 노리는 정근우...2루수 언급에 감격해 눈물

(LG트윈스 제공)
(LG트윈스 제공)

LG는 지난 20일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 소속 베테랑 정근우를 2라운드에서 지명했다. 빠른 발과 남다른 투지, 정확한 타격을 앞세워 KBO리그에서 간판 2루수로 이름을 날리던 정근우는 한화에선 팀 사정 탓에 2루를 내주고 외야와 1루로 떠돌았다. 하지만 LG 감독은 정근우에게 2루수를 언급했고 정근우 역시 감격해하며 잠실의 2루수로 프로 16년 차를 준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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