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교통사고 낸 뒤 역주행하던 20대...차량 2대와 충돌하며 목숨 잃어

(김포소방서 제공)
(김포소방서 제공)

승용차를 몰고 가던 20대 남성이 교통사고를 낸 뒤 도로를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해 숨졌다. 26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석산입구교차로 인근 왕복 4차로 중 서울 방면 도로 2차로에서 A(28)씨가 크루즈 승용차를 몰다가 앞서가던 모닝 승용차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충격을 받은 모닝 승용차는 옆 차로에서 앞서가던 K3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멈췄으며 A씨는 승용차 운행 방향을 돌려 같은 도로를 역주행하다 같은 차로에서 나란히 마주 오던 승용차 2대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여성 승객들 성희롱 혐의 택시기사...성적 수치심 일으키는 발언 물의

대구 성서경찰서는 여성 승객들을 성희롱한 혐의로 택시기사 A(61)씨에 대해 즉결심판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부터 두 차례에 걸쳐 20대 여성 승객에게 신체 부위를 언급하며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는 혐의 사실이 알려지자 다니던 택시 회사에서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늦어도 오는 29일까지 즉결심판에 넘기겠다고 밝혔으며 즉결심판에 넘겨지면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과료 형을 받는다.

여자프로농구 지난 시즌 MVP 박지수, 시즌 첫 라운드서도 MVP 차지

(WKBL 제공)
(WKBL 제공)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인 여자프로농구 박지수(KB)가 2019-2020시즌 첫 라운드에서도 MVP를 차지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기자단 투표 결과 총 76표 중 52표를 받은 박지수가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박지수는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3분 48초를 뛰며 15.6점을 넣고, 12.4리바운드, 4.0어시스트. 1.6스틸, 1.4블록을 기록했다. 그는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를 통틀어 리그 전체 중 공헌도 부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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