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차 아이돌 ‘前 초신성’의 멤버 송지혁이 SBS 기대작 ‘앨리스’에 캐스팅되며 배우로써 변신을 예고했다.

2020년 금, 토요일 방송 예정인 드라마 ‘앨리스’는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 휴먼 드라마이며 ‘시간여행’을 주제로 눈을 뗄 수 없는 촘촘한 미스터리를 예고했다.

(9-Ato엔터테인먼트 제공)
(9-Ato엔터테인먼트 제공)

극 중 송지혁은 배우 ‘주원’이 연기할 형사 ‘박진겸’의 동료 형사 ‘홍정욱 경사’로 분한다. 홍정욱은 형사과에서 가장 세련됐다고 자부하는 가벼운 뺀질이. 극의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송지혁은 지난 2007년 그룹 ‘초신성’으로 데뷔, ‘TTL' ’그리운 날에‘ ’히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해내며 2세대 아이돌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그룹 ’초신성‘은 활동명을 ’슈퍼노바‘로 변경, 한류 아이돌로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던 송지혁은 채널 A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일본 영화 ‘너에게 러브송을’, ‘사랑만의 언어’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새로운 송지혁의 연기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드라마 ‘앨리스’는 첫 촬영을 준비 중이며, 2020년 SBS 금토극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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