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스테디셀러로 알려진 도서 '넛지'를 소개한 tvN '책 읽어드립니다'가 재방송되어 '넛지'가 실검에 오르는 등 화제다. 

넛지는 국내에서도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책이다. 2017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탈러와 캐스 선스타인이 함께 집필한 '넛지'는 10년 동안 무려 150만부가 판매되었다. 특히 그 중 55만부는 한국에서 팔렸다. 

스테디셀러 '넛지' [사진/픽사베이]
스테디셀러 '넛지' [사진/픽사베이]

'넛지'는 미국 시카고대의 리처드 탈러의 대표적인 저서로, 넛지라는 단어의 사전상 의미는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주의를 환기시키다'이다. 

그러나 행동경제학의 바이블로 알려진 '넛지'라는 책에서 넛지는,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이라는 뜻으로 쓰였다. 타인에 대한 강요보다 자유를 전제로 한 부드러운 권유 쯤으로 생각하면 된다.  

한편 22일 방송된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이적, 문가영과 소설가 장강명,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이 출연해 '넛지'에 담긴 '똑똑한 선택의 비밀'에 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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