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22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미어 4 국제대회 첫 경기에서 세르비아에 27-28로 패했다.
이 대회는 1993년 창설된 서울컵 국제대회를 전신으로 하며 지난해부터 핸드볼 프리미어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번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종료 2분 전까지 26-26으로 무승부를 이어갔지만 이후 드라가나 크비지치와 아나 코지치에게 연속으로 실점했다.
한국은 류은희가 5골에 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강은혜가 4골로 뒤를 받쳤다.
우리나라는 종료 약 30초를 남기고 류은희가 얻어낸 7m 스로를 권한나가 넣어 1점 차로 좁혔지만 결국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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