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폴크스바겐이 내년 중국 자동차 시장에 44억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자동차 판매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감소한데다 내년까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폴크스바겐 차량 (연합뉴스 제공)
폴크스바겐 차량 (연합뉴스 제공)

이에 폴크스바겐은 "내년도 중국 자동차 판매가 올해와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겠지만 중국 시장의 점유율을 계속 높여나가겠다"고 밝히며 중국시장 확장에 힘을 실었다. 

또한 "중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5대 중 1대가 우리 회사 제품"이라는 점을 들며 "신에너지 자동차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폴크스바겐은 내년 10월부터 상하이 인근의 공장에서 순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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