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올해 4번째 AI 바이러스가 발생했다.

김천시는 "양천동 감천 일대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고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조류 AI 방역 작업 (연합뉴스 제공)
조류 AI 방역 작업 (연합뉴스 제공)

이번 AI 바이러스는 올해 경북 김천시에서만 2번 째 발견된 것으로 김천시는 AI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기준으로 중심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예찰지역에는 닭 180호, 오리 2호, 거위 4호 등 총 198호의 가금류 농장에서 102만5천수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도 관계자는 "검출된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 판정에 5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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