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인천국제공항 화장실서 면세점 직원 성폭행 시도 인도네시아인 남성 붙잡혀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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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출국장 화장실에서 면세점 직원을 성폭행 시도하려던 인도네시아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공항경찰단은 21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인도네시아인 A(23·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일 오후 8시 3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1터미널 여자 화장실에서 모 면세점 직원 B(여)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몰래 여자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B씨가 들어오는 인기척을 느끼고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차례 마약 투약 혐의 남성 2명 구속...추적 끝에 검거

전북지방경찰청은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51)씨와 B(49)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명의 남성들은 지난 18일 전남 목포의 한 여관에서 각자 0.03g씩 두 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필로폰을 판매한다는 글을 게재하는 등의 정황을 포착했고 추적 끝에 전주시 모처에서 검거했다.

도쿄올림픽 가라테 경기장 매트 낙찰가격 1엔에 불과...선전효과 노린 듯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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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가라테 경기장 매트의 낙찰가격이 1엔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가라테 경기장과 연습장에 까는 경기 매트 입찰에는 7월 5일 4개 업체가 참가해 그 결과가 지난달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 공표됐다. 낙찰 업체 측은 "도쿄올림픽을 위해 상품 개발을 해왔다"며 "일본산인 우리 회사 제품을 사용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입찰에 참가했다. 경쟁입찰이라는 점에서 입찰가격(1엔)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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