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지민, 구본영 수습]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1월 21일) 각 지역의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부산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말레이인 구속 – 부산공역시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21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보이스피싱 금융사기에 가담하여 지난달 4일 60대 여성 집에 들어가 2천만원을 훔친 말레이시아인 A 씨를 절도 등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신상정보가 도용돼 계좌에 있는 현금을 찾아 집에 보관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이 말에 속아 B 씨가 현금 2천만원을 인출하여 전자레인지 밑에 둔 뒤 집 밖으로 나간 사이 A 씨가 들어와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뒤늦게 돈이 없어진 사실를 안 B 씨는 경찰에 신고하여 추적에 나선 경찰이 출국하려던 A 씨를 인천공항에서 붙잡았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광비자로 입국했고 정해진 장소로 물건을 찾아오면 된다는 지시를 받고 움직였지 보이스피싱 범죄인지는 알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또 다른 조직원을 추적하고 있다.

2. 경기 교통사고 처리 중 2차 사고로 2명 사망 – 경기도

(독자 송영훈씨 입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독자 송영훈씨 입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의 한 도로에서 21일 오전 6시 20분 2차 교통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A 씨가 화물차가 유턴하던 중 반대 방향에서 오던 B 씨의 승용차와 접촉 사고가 발생하여 양 측 운전자가 사고 처리를 위해 차량에서 내린 후 일어났다. 당시 하남에서 광주 방향으로 달리던 C 씨의 SUV 차량이 사고 현장을 덮쳐 이 두 사람을 들이 받았다.

A 씨와 B 씨는 이 사고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C 씨도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난 3대의 차량에는 모두 운전자만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C 씨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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