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지도부...반정부 시위,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 적들의 공작'外[국제소식]
이란 지도부...반정부 시위,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 적들의 공작'外[국제소식]
  • 보도본부 | 최지민 pro
  • 승인 2019.11.2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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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1월 20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

▶이란
이란 지도부...반정부 시위,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 적들의 공작'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19일 밤 기업인 대표단을 만나 휘발유 가격 인상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우리가 군사, 정치, 안보, 경제 전쟁에서 적의 공작을 물리쳤다는 사실을 우방과 적 모두 알아야 한다"라며 "최근 일어난 소요는 안보 문제로 평범한 국민이 일으킨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란 지도부가 언급하는 '적'은 미국, 영국,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등 이란과 적대적 관계인 나라다.

▶스리랑카
'철권통치' 라자팍사 형제, 대통령과 총리로 나란히 복귀해

20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선에서 승리한 고타바야 라자팍사(70) 신임 대통령은 이날 형 마힌다 라자팍사(74) 전 대통령을 총리로 지명하기로 결정했다. 2005∼2015년 스리랑카의 '철권통치'를 이끌었던 라자팍사 형제가 대통령과 총리로 나란히 복귀하게 된 셈이다. 한편 스리랑카는 이원집정부제를 채택한 나라로 대통령은 외교, 국방 등을 책임지고 총리는 내정을 맡는다. 헌법에 따라 총리는 대통령이 지명한다.

▶터키
터키, IS에 합류한 네덜란드 출신 여성 2명 본국 강제 송환

터키 내무부는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외국인 테러리스트의 추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네덜란드 국적의 테러리스트 2명이 본국으로 송환됐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법무부와 외교부는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시리아를 통해 IS에 가입한 여성 1명이 송환됐다고 밝혔다. 이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서한에 따르면 이 여성은 두 아이가 있으며 이미 네덜란드 국적이 박탈된 상태로, 네덜란드 입국이 거부된 채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곧바로 구금 센터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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