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나의 순간이, 잘 못 된 선택이어도 괜찮다
[따말] 나의 순간이, 잘 못 된 선택이어도 괜찮다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19.11.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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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시간여행을 하는 이야기는 늘 우리들의 판타지 속에 존재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if’라는 전제를 인생에 대입해 봅니다.

“만약 옛날로 돌아가서 딱 하나를 바꿀 수 있다면 뭘 하고 싶어?”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후회가 되는 것이 뭐야?”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어?”

얼마 전 저 역시 ‘if’라는 조건이 붙은 이 대화들을 남편과 밤새 나누었습니다. 과거의 일에 대한 후회이기도 하고 반성이기도 하며 새로운 삶에 대한 다짐이 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제 삶에서는 후회스러운 순간도, 반성되는 일도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대화를 통해서 과거를 바꿀 수는 없었습니다. 영화 <어바웃 타임>처럼 장롱 속에 들어가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생각 한다고 해서 당시의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 지금과 같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우리에게는 잘못 접어든 길에서도 다시 돌아갈 시간이 충분하다. <영화 -스물- 中 > -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내가 후회하고 반성하는 그 일을 지금은 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의 시간들 속에서 내가 겪은 수많음 시행착오와 잘못은 언제든 되돌릴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은 채 살아가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과거가 바뀌는 것은 아니잖아”
“상처와 아픔이 있고 과거가 바뀌지는 않았지만 현재는 바뀌었잖아”

목적지를 향해 길을 가다 길을 잘 못 들었을 때. 세 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잘못된 길을 계속 가든지, 시작한 길로 되돌아 오든지, 현재의 길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 목적지를 향하는 것.

우리는 인생에서 이 세가지를 항상 마주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 시기가 언제이든 우리에게는 돌아갈 시간이 충분한 겁니다.

순간, 나의 선택이 잘 못 되어 잘못된 길에 들어섰다고 하더라고 너무 낙담하지 마십시오. 우리에게는 그 외 두 가지 길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런 날~나의 되돌릴 길을 찾아보는 날~

- 지금과 같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우리에게는 잘못 접어든 길에서도 다시 돌아갈 시간이 충분하다. <영화 -스물- 中 > -

※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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