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170억 도박’ 유럽축구 승부 조작...2009년에만 200경기 이상 조작
[10년 전 오늘] ‘170억 도박’ 유럽축구 승부 조작...2009년에만 200경기 이상 조작
  • 보도본부 | 김아련 기자
  • 승인 2019.11.2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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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9년 11월 21일에는 유럽 프로축구에서 사상 최대의 승부조작이 적발됐습니다. 도박 때문에 2009년에만 무려 200개 이상 경기의 승부가 조작됐습니다.

이는 유럽축구연맹의 협조 속에 독일 등 관련 국가 수사기관들이 50여 번의 압수 수색 끝에 밝혀낸 결과였는데요. 독일은 물론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등 모두 9개 나라에서 승부 조작을 했고 챔피언스 리그 등 주요 경기에서도 승부조작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들은 승부를 조작하기 위해 선수나 코치는 물론 심판까지 무차별적으로 매수했습니다. 이들이 승부조작으로 벌어들인 돈은 최소 천 만 유로, 우리 돈으로 170억 원이 넘었습니다. 이번 수사 당국의 발표로 유럽 축구계와 팬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