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최종삼 홈앤쇼핑 대표가 경찰의 압수수색 등에 따른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사회공헌 명목으로 마련한 기부금 일부를 유용한 혐의로 지난달 서울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회사 고위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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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이사회는 오는 20일 이사회를 열어 최 대표의 사임계를 수리하고 직무대행을 뽑는다.

최 대표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이며 홈앤쇼핑 이사회는 이달 15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경찰 압수수색 내용을 경영진으로부터 보고받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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