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돌' 이세돌 9단, 전격 은퇴...24년 화려한 경력 '알파고'도 인정한 '입신'
'쎈돌' 이세돌 9단, 전격 은퇴...24년 화려한 경력 '알파고'도 인정한 '입신'
  •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11.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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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알파고를 이긴 유일한 바둑 프로기사 한국의 자랑 이세돌(36) 9단이 프로기사에서 은퇴했다. 이세돌은 '쎈돌'로 불리며 한국 바둑의 간판으로 활동해 오며 한국기원 공식 상금 집계 상 98억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렸다. 

이세돌 9단 [한국기원 제공]
이세돌 9단 [한국기원 제공]

19일 이세돌 9단은 서울 한국기원을 방문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이세돌은 1998년 7월 입단해 24년 4개월의 현역 프로기사 생활을 마감하게 되었다. 

83년생인 이세돌은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태어났다. 현역 생활을 하면서 18차례 세계대회 우승과 32차례 국내대회 우승 등 모두 50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지난 2003년에 9단(입신, 入神)에 등극했다.

한편 이세돌 9단은 2016년 구글 딥마인드의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와 대결해 승리를 거뒀다. 당시 이세돌 9단만이 유일한 승리를 거두었지만, 최종 결과는 알파고에 1승 4패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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