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2020학년도 수능 이의신청 총 344건 접수...작년보다는 600여건 적어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문제·정답에 대한 수험생의 이의 제기가 총 300여건이 접수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당일인 14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총 344건이 접수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수능 때는 '불수능' 논란이 일 만큼 난도가 높았다. 그런 탓에 이의신청도 역대 가장 많은 991건이 접수됐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는 600여건 적게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생 단체, 홍콩 시위지지 입장 밝혀...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 열어

대학가에서 홍콩 시위를 지지한다는 대자보가 확산하고 있다. 그러면서 국내 대학생들이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홍콩 시위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이하 학생모임)과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등 6개 단체는 19일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진핑 정부와 홍콩 당국은 홍콩 항쟁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군부독재에 맞서 민주화를 이룬 우리나라 학생·청년은 그 역사를 자랑스러워하며 홍콩 학생과 공명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탄압 수준을 한층 올리기로 한 시진핑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FA 유한준 kt와 2년 계약 체결...총액 20억원에 kt wiz 잔류

(kt wiz 제공)
(kt wiz 제공)

프로야구 kt wiz는 베테랑 자유계약선수(FA) 유한준(38)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kt와 유한준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년간 계약금 8억원과 총연봉 10억원, 인센티브 최대 2억원을 포함한 총액 20억원에 계약했다. 2015시즌을 마치고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유한준은 kt와 4년 총액 60억원에 계약했다. 2019시즌에는 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며 팀의 창단 후 첫 5할 승률 달성에 기여했으며 개인 성적도 139경기 14홈런 86타점, 타율 0.317로 뛰어났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