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장소 가리지 않는 총격사건, 풋볼 관람하던 주택 뒤뜰서도...불안 고조 [글로벌이야기]
美 장소 가리지 않는 총격사건, 풋볼 관람하던 주택 뒤뜰서도...불안 고조 [글로벌이야기]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19.11.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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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현지 시간 17일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풋볼(미식축구) 경기를 관람하던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남부 도시 프레즈노의 한 주택 뒷마당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CNN 방송이 보도했다.

1. 평화로운 주택가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총격 사건은 일요일인 이날 오후 8시께 프레즈노 남동쪽 지역의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사건 당시 한 가족과 친구들은 집 뒷마당에서 파티를 열어 풋볼 경기를 시청 중이었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괴한이 뒷마당으로 몰래 침입해 총을 난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로 인해 3명이 주택가 뒤뜰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고 네 번째 희생자는 병원에서 사망했다. 사망자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다행히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고 미 언론들은 보도했다.

2. 아직 밝혀지지 않은 범행 동기 및 용의자 수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이 집에는 아이들을 포함해 35∼40명 정도의 사람이 있었고 용의자는 여전히 도주 중이며 범행 동기나 용의자 수도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가 희생자들과 아는 사이였다는 정황은 아직 발견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웃들을 상대로 감시카메라 영상이나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가진 목격자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3. 몇 주 새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캘리포니아

본문 내용과 관련 없음 (Wikimedia)
본문 내용과 관련 없음 (Wikipedia)

이에 앞서 이날 오전 프레즈노의 다른 지역에서도 20대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경찰은 두 사건의 연관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도 총기 규제가 가장 엄격한 주 가운데 하나지만 최근 몇 주 새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4. 장소를 가리지 않는 미국 총격 사건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현지 시간 18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아침 미 중부 오클라호마주 던컨에 있는 월마트 매장 근처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남성 2명, 여성 1명 등 3명이 숨졌다. 희생자 3명 중 2명은 월마트 매장 바깥에 세워둔 차량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고, 다른 1명은 매장 주차장에서 총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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