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구본영 수습]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1월 18일) 각 지역의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노원구 다세대주택서 화재...1명 사망 – 서울특별시

[서울 노원소방서 제공]
[서울 노원소방서 제공]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원인이 불분명한 화재가 발생해 오후 10시 47분께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거실 침대에 있던 A 씨(59세)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한편 A 씨는 평소 당뇨와 심근경색 등 지병이 있고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2. 조은 D&C 대표 700억대 분양사기 – 부산광역시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700억원대 분양사기 사건인 부산 '조은D&C 분양 사기 사건' 피고인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지난 15일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열린 조은D&C 분양사기 사건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조은D&C 대표 조 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고 18일 밝혔다.

조 씨와 범행을 사전에 공모하거나 방조한 혐의를 받는 이 회사 직원 조모 씨와 지인 권모 씨에게는 각각 징역 9년과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장기간에 걸 이뤄진 사기 범행으로 피해 금액이 다수의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 씨는 피해자 414명에게 조은D&C에 투자하면 1년 후 30∼45% 이익금과 원금을 돌려주겠다고 말한 뒤 754억원가량을 가로챈 혐의와 관계 기관의 인허가를 받지 않고 투자자 1천758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2천608억원가량을 챙기고 코람코자산신탁과 분양 대행 계약을 체결한 뒤 잔금 187억원을 신탁 계좌에 입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1심 선고는 내달 10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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