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간 소녀 따라가 문 흔들고 열려 한 60대, 실형 선고
화장실 간 소녀 따라가 문 흔들고 열려 한 60대, 실형 선고
  •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11.17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연주 판사는 17일 성폭력 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다중 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약 20분 동안 B양이 들어간 화장실 문을 흔들고 틈 사이로 쳐다보는가 하면 안쪽으로 손을 넣어 문을 열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정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에게 동종 전력 및 집행유예 이상의 범죄 전력이 없다 하더라도 이 사건으로 피해자가 받았을 큰 충격을 고려하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 판사는 A씨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앞서 A씨는 지난 3월 31일 오전 11시 8분께 청주의 한 복지회관에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B(13)양을 뒤따라가 잠긴 문을 열려고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