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Pxhere]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Pxhere]

10년 전 오늘인 2009년 11월 18일에는 새벽 시간 수많은 별똥별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려 2009년 마지막 우주쇼인 '사자자리 유성우'가 장관을 이뤘습니다.

사자자리 유성우는 매년 이즈음 지구가 태양 주변을 33년 주기로 도는, '템펠 터틀' 혜성이 남겨놓은 잔해를 통과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날 자정 무렵 하나둘씩 나타나던 유성은 새벽을 지나며 절정을 이뤄 오전 6시대에는 최대 170개의 유성이 떨어졌습니다. 

2009년 지구는 1466년과 1533년 이 혜성이 남겨 놓은 잔해 사이를 지나는데, 다른 지점보다 상대적으로 잔해가 훨씬 많아 별똥별 수도 다른 해보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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