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0] '학생'과 '래퍼'로서 모두 최선을 다하는 하선호..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인터뷰360] '학생'과 '래퍼'로서 모두 최선을 다하는 하선호..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19.11.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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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이시연 수습기자] 지난 시간에는 뿜어내는 에너지가 너무나도 예쁜 래퍼 하선호의 매력을 알아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학생 하선호와 래퍼 하선호’의 더욱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

PART 2. 래퍼 하선호와 고3 학생 하선호

[사진제공/ 업보트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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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과 학업을 병행하니 힘들지는 않으세요?
음.. 그건 지금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이예요. 부모님께 학업을 포기 안하겠다고 말씀드렸고 지금 음악활동과 학업 둘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이고 내년에 고3이 되는데, 친구들은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거든요. 저는 바로 대학을 갈 생각이 없어서 다른 친구들보다 입시에 대한 부담은 덜 한 것 같아요. 그래도 하고 싶은 일을  일찍 찾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부모님께서 래퍼 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처음에는 반대가 무척 심하셨어요. 반대가 너무 심해서 우울증까지 올 정도였는데 방송 프로그램에 나가서 좋은 성과를 내니 지금은 지지를 많이 해 주세요. 방송 활동 때문에 학교를 빠질 일이 있으면 부모님께서 나서서 학교에 전화해 주시기도 하고 많이 도와주시고 계세요. 

- 대학교에도 진학할 계획인가요?
언젠가는 가고 싶어요. 저와 동갑인 친구들과 함께 입학하기엔 무리겠지만요. 일 때문에 출석이 좋지 않아 수시는 이미 포기했어요. 나중에 공백기가 왔을 때 정시 공부를 해서 제가 원하는 학과에 입학하고 싶어요.

[사진제공/ 업보트 엔터]
[사진제공/ 업보트엔터]

- 신예 래퍼 중 ‘이 사람 좀 잘한다’ 생각했던 사람이 있나요?
‘쇼미더머니’에 함께 출연했던 서동현 오빠를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음악적으로도 대단한 것 같고, 재능이 특출난 것 같아요. 그리고 대원외고를 다니면서 쇼미더머니에서 큰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은데 그렇게 해낸 점에 대해 놀라웠어요. 음악은 물론 인간적으로도 매력 있잖아요. 

- 자주 듣는 음악이나 존경하는 래퍼가 있나요?
저는 멋있고 아우라가 느껴지는 래퍼가 좋아요. 제시랑 씨엘을 좋아하는데 특히 제시는 무대 영상을 볼 때마다 자극을 많이 받아요. 그 당당함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와 무대에서 절대 기 죽지 않는 당당함이 보기 좋아요. 제가 자신감이 없을 때 영상을 보고 많이 배우려고 했던 점이었어요. 저는 운과 실력이 함께 따라야 스타가 탄생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어떤 기회가 와도 잡을 수 있는 자신감과 실력을 기르고 싶어요.

- 연예계에 의외의 인맥이 있나요?
사실 ‘쇼미더머니’와 ‘고등래퍼2’에 함께 출연했던 래퍼 친구나 언니, 오빠들 말고 다른 연예인들 친해질 기회는 많이 없었어요. EBS에서 방송하면서 배우 유재환 오빠와 친해졌는데 최근까지 연락하면서 잘 지내고 있긴 해요. 또 ‘고등래퍼 2’ 친구들과는 두루두루 다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업보트엔터]
[사진제공/ 업보트엔터]

- 어떤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나요?
하선호라는 이름을 말하면 ‘제 2의 ooo'이 아닌 그냥 하선호가 떠올랐으면 좋겠어요. 제 2의 누구보다도 그냥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저를 좋아해주시고 공연을 보러 와주시는 게 결코 쉽고 당연한 일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마음이 헤이해질 때면 다잡을 수 있었죠.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할거에요.

- 혹시 힙합 말고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가 있나요?
힙합이나 랩 말고도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음악 말고 예능이나 연기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그런데 아직 연기는 해 본적이 없어요. 차근차근 배워나가고 싶습니다. 

- 앞으로 2달 남은 2019년 계획은 무엇인가요?
11월 말에 두 번째 싱글 앨범이 나올 예정입니다. 이후 내년 초에 첫 번째 EP앨범이 나올 예정입니다. 두번 째 싱글은 이번 달 25일 정도 나올것 같아요. 고등래퍼2때 ‘타는 목마름으로’라는 곡을 불렀던 이병재오빠가 피처링을 도와주었습니다. 평소 (이)병재 오빠(빈첸)와의 호흡이 좋았다고 생각해서 한 번 더 보여주고 싶었어요. 정성을 많이 기울였으니 나머지 이야기는 직접 앨범을 들어보시면서 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제공/업보트엔터]
[사진제공/업보트엔터]

- 마지막으로 다가올 2020년 희망 포부를 말씀해 주세요
지금 다른 친구들은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저는 더 열심히 제 분야에서 노력해서 학교도 열심히 다니고 음악적으로도 성공해서 인간 하선호가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많이 해보고 싶습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가수’라는 단어가 부끄럽지 않게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자신의 꿈을 찾아 일찍부터 도전한 하선호. 어리지만 당당한 그녀의 매력 그 뒤에는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열정과 노력이 숨어있었다. 새로운 앨범으로 찾아온 하선호의 앞날에 햇살과 같은 밝은 성공이 찾아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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