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미안해 엄마가 처음이야, 미안해 아빠가 처음이야~ 부모가 처음이라서 서툰 분들을 위해 준비 했습니다. 부모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을 재구성하고 해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 고민은 ‘분리불안 있는 아이’입니다.

<사례>
엄마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분리불안이 심한 아이, 유치원 등원도 거부해요

5세 딸 아이의 엄마입니다.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얼마 전 회사에서 해외출장을 2주정도 다녀오게 됐습니다. 제가 없는 동안 아이는 시어머니께서 봐주셨고요. 그런데 수민이가 제가 출장을 간지 이틀 째 되던 날부터 유치원을 가지 않으려고 떼를 써서 결국 제가 없는 동안 유치원을 보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가 다녀온 뒤로도 저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고 등원도 거부합니다. 맞벌이라서 아이를 유치원에 보낼 수밖에 없는데 아이가 계속 울며 떨어지지 않으니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제가 없는 동안 분리불안이 심해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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