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선우의 드라마 ‘스토브리그’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선우는 편안한 티셔츠 차림에 대본 리딩에 집중한 듯 살짝 입술을 다문 모습으로 또 한 번의 훈남 ‘남친짤’을 탄생시켰다.

(SBS 스토브리그 제공)
(SBS 스토브리그 제공)

윤선우는 ‘스토브리그’에서 ‘백영수’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백영수는 촉망받던 고교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장애를 얻게 되어 이를 악물고 공부해 명문대학 통계학과를 졸업하는 인물이다. 

형에게는 거의 모든 것을 털어놓지만 형과 함께 야구 이야기를 하고 싶은 소박한 꿈을 가졌다.

더 화제가 된 것은 백영수의 형인 ‘백승수’역으로 배우 남궁민이 출연하며 비주얼 형제의 탄생을 예고했다.

윤선우는 지난 10월 종영한 KBS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의 주인공인 따뜻하고 다정한 훈남 셰프 ‘주상원’으로 출연한 바 있다.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한 사람을 향한 순애보를 보이며, 로맨스 장인으로 등극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 능력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윤선우. 스토브리그를 통해 보여줄 또 다른 윤선우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오는 12월 13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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