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스타들의 ‘예명’에 담긴 탄생의 비밀...이름에 이런 비밀이?
[카드뉴스] 스타들의 ‘예명’에 담긴 탄생의 비밀...이름에 이런 비밀이?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19.11.1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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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일부 연예인들은 본명을 쓰지만, 또 다른 일부는 예명으로 활동한다. 본명이 촌스럽다거나 어감이 좋지 않은 경우, 혹은 같은 이름으로 활동하는 연예인이 먼저 있는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예명을 사용한다. 과연 스타들이 사용하는 예명에는 어떤 탄생의 비밀이 숨어 있을까?

정지훈은 배우일 때는 본명 정지훈으로, 가수일 때는 예명인 비를 사용한다. 비는 데뷔를 준비할 때 녹음만 했다 하면 비가 와서 당시 앨범 제작자였던 박진영이 비로 지어주었으며 박진영 또한 비를 좋아했기 때문에 비라는 이름이 탄생했다.

배우 공유의 본명은 공지철로 그의 예명은 아버지의 성인 ‘공’과 어머니의 성인 ‘유’에서 따온 것으로 이름에 책임감을 느끼며 연예 활동을 하려는 뜻이 담겨있다.

배우 하지원의 본명은 전해림으로 하지원이라는 이름은 데뷔 당시 매니저의 첫사랑 이름이 하지원이었다. 매니저가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름으로나마 쓰고 싶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하지원 역시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예쁘고 당당해 보여 마음에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배우 조진웅의 본명은 조원준으로 배우가 되기 위해 아버지의 이름을 빌린 케이스이다. 아버지의 이름이 남자답고 좋아해 빌려달라고 말했으며 아버지의 허락을 받고 예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배우 강하늘의 본명은 김하늘이다. 이미 배우 김하늘의 인지도가 높은 상황이라 예명을 사용하게 되었으며 이름뿐만 아니라 2월 21일로 생일까지 똑같아 특이한 인연으로 강하늘 역시 생각하고 있다.

배우 장혁의 본명은 정용준으로 20살에 드라마에 캐스팅되어 스타가 될 거라는 부푼 꿈에 정용준으로 사인 연습을 했다. 하지만 당시 매니저 이름이 최장혁이었는데 사무실 사람들이 매니저를 “장혁아” 라고 부르는데 이름이 멋있어서 장혁으로 바꾸게 되었다.

배우 유연석의 본명은 안연석으로 이름은 바꾸기 싫고 어머니의 성을 따라 조연석도 고민해봤다. 하지만 결국 배우는 유연해야 한다고 생각해 유연한 배우를 의미하는 유연석을 예명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배우 마동석의 본명은 이동석으로 마동석이라는 이름은 ‘악마 동석’의 줄임말이다. 초등학생 때 장난기가 많아 친구들에게 악마 동석으로 불렸고 데뷔 후 친한 매니저가 본명 이동석보다 마동석이 더 개성 있는 것 같다고 해 예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배우 유아인의 본명은 엄홍식으로 첫 기획사에서 본명이 촌스러워 예명으로 활동하자고 제의했다. 그래서 그의 첫 출연작인 성장드라마 <반올림>에서 미대 오빠 유아인을 맡았고 큰 사랑을 받은 덕분에 그 인연으로 유아인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본명인 줄 알았지만 예명을 사용하고 있는 스타들도 많다. 저마다 예명에 사연이 있지만 이들이 스타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땀 흘려가며 노력한 덕분일 것이기에 그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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