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유튜브 총괄 "한국 유튜버 세계적 파급력 가졌다" [글로벌이야기]
아태지역 유튜브 총괄 "한국 유튜버 세계적 파급력 가졌다" [글로벌이야기]
  • 보도본부 | 이시연 수습기자
  • 승인 2019.11.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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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아련, 이시연 수습기자] 아태지역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아티스트 총괄 마크 레프코비츠가 "한국의 유튜버 크리에이터들은 다양하고 역동적이다. 세계적 파급력을 가졌다"고 밝혔다.

1. 천만 명 이상 구독자 가진 한국 채널

(연합뉴스 제공) 마크 레프코비츠 유튜브 아태지역 크리에이터 겸 아티스트 총괄
(연합뉴스 제공) 마크 레프코비츠 유튜브 아태지역 크리에이터 겸 아티스트 총괄

유튜브에 따르면 1천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한국 채널은 2018년 기준으로 전년보다 3배로 늘었다. 업로드된 콘텐츠의 양도 50% 증가했다. 100만 명 이상 구독자 채널은 200개 이상, 1만 명 이상은 1만2천개를 넘는 등 주요 채널의 구독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초등학생의 장래희망이 유튜버일 정도로 많은 인기를 독점하고 있는 유튜브는 정치, 사회, 뷰티, 음식, 취미 그리고 TV채널에서 다룰 수 없는 은밀한 뒷얘기나 지인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알아낼법한 정보 등이 제공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 중국 시장까지 진출한 한국 유튜버
중국에서는 규제 때문에 유튜브를 사용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에 뛰어든 한국 유튜버들도 있다. 특별할 것 없는 콘텐츠와 중국에 아무런 연고가 없는 유튜버들이 빠르게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출중한 외모와 통통 튀는 매력 때문이지만 무엇보다 외국인이 중국에서 활동하면서 현지의 영상 트렌드를 따른 점을 무시할 수 없다. 중국 영상 플랫폼은 다양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 유튜브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영상에 대한 조회 수와 영상 시청시간에 비례해 해당 영상을 올린 사람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인데 영상 중간 중간에 나오는 광고의 개수와 구간을 제작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영상을 올릴 때도 다소 까다로운 심의를 통과해야 하는데 특히 중국어 번역을 하지 않은 영상은 등록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유튜버들은 많은 조회 수와 인기를 끌고 있다.

3. 아태지역 총괄자, 한국 유튜버에 성장프로그램 제공 

(연합뉴스 제공) 유튜브 넥스트업 코리아 2019 참가자
(연합뉴스 제공) 유튜브 넥스트업 코리아 2019 참가자

마크 레프코비츠 유튜브 아태지역 크리에이터·아티스트 총괄은 이날 강남구 역삼동 반도카메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크리에이터의 생태계는 다양하고 다이내믹하다"고 말했다. 레프코비츠 총괄은 "방탄소년단(BTS)·블랙핑크와 제이플라 등 한국의 훌륭한 음악 아티스트는 국내 시장만 아니라 글로벌 센세이션을 일으킨다"며 "이런 국제적 아티스트만 센세이션한 게 아니라 '크림 히어로즈'처럼 재미난 일상을 소개하는 유튜버의 인기도 대단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는 국내 창작자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유튜브 넥스트업 코리아 2019'는 구독자 수 1천~10만 명 게임 유튜버 12팀을 뽑아 사흘 동안의 영상 제작 및 채널 운영 교육, 200만원 상당의 방송 장비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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