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 일부 한 달간 출입통제

[지리산경남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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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지리산경남사무소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탐방로 일부 구간 출입을 통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산불을 방지해 자연경관과 야생 동·식물 등을 보호하려는 조처다. 출입통제 탐방로는 종주 능선 노고단∼장터목, 거림∼세석∼가내소, 치밭목∼천왕봉, 불일폭포∼삼신봉 등 25개 구간 125.3㎞다. 탐방객들의 당일 산행 수요가 많고 상대적으로 산불 위험이 적은 중산리∼법계사∼천왕봉, 백무동∼장터목∼천왕봉, 성삼재∼노고단 등 37개 구간 109.41㎞는 그대로 개방한다.

디지털 성범죄 대응 국제연대 강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성범죄 실태와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여성가족부는 15일 서울 이화여대 LG 컨벤션홀에서 '디지털 성범죄 효율적 피해지원 방안 및 국제공조'를 주제로 '2019 디지털 성범죄 대응 국제학술회의'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내는 물론 영국, 호주, 미국 등의 디지털 성범죄 주요 지원기관 실무자와 글로벌 인터넷기업 관계자, 국제 변호사 등이 참석해 각국이 경험한 디지털 성범죄 실태, 대응 방안을 소개한다.

베네치아 53년만의 최악 홍수 피해

[지리산경남사무소 제공]
[연합뉴스 제공]

이탈리아 전역에 큰 비가 쏟아져 북부 수상 도시 베네치아가 53년 만에 최악의 홍수 피해를 보고 있다고 로이터·dpa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네치아시 당국은 베네치아의 조수 수위가 12일 오후(현지시간) 기준으로 187cm까지 치솟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조수 수위가 194cm에 육박했던 1966년 이후 5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루이지 브루냐로 베네치아 시장은 '재난'을 선포하며 심각한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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