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이자스민, 한국당에선 약자에 대한 관심 쉽지 않아 탈탕

(연합뉴스 제공) 질문 답하는 이자스민 전 의원
질문 답하는 이자스민 전 의원 (연합뉴스 제공)

정의당에 입당한 이자스민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11일 "5천만 구성원이 다양성을 추구하고 자부심을 갖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제 역할을 충실히 하며 부끄럽지 않은 당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에서의 어려움과 한국당 탈당 이유에 대해선 "가장 크게 어려운 점은 당보다 저를 바라보는 시선이었다. 제가 하는 모든 일이 현미경 속에 지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그래도) 새누리당은 약자, 마이너리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국당으로 변하면서 그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고 언급했다. 내년 총선 출마 계획과 관련해선 "정의당에서 공천은 당원들의 결정에 달려 있다"며 "저는 지금 맡은 일을 계속 충실히 하고 그 과정에서 정의당원의 마음, 믿음, 신뢰를 얻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고만 밝혔다.

LG전자, 英아트스쿨 CSM과 협업해 '시그니처' 알린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알리기 위해 영국의 대표적인 아트스쿨 '센트럴 세인트 마틴'(CSM)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캠페인 문구인 '기술이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에 맞춰 예술 인재를 키우는 CSM과 함께 협업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與, 도넘은 막말 일삼는 한국당에 "총선 다가오니 더 심해져"

(연합뉴스 제공) 최고위원회의 주재하는 이해찬 대표
최고위원회의 주재하는 이해찬 대표 (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은 집권 후반기 둘째 날을 맞은 11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향해 예산 드라이브를 걸면서 압박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 이 대표는 "총선이 다가오며 거짓 색깔론과 막말이 도를 넘고 있다"면서 "말은 그 사람과 집단의 품격을 나타낸다. 한국당은 이성을 찾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박광온 최고위원 또한 "한국당의 도 넘은 망언이 브레이크 없는 폭주 자동차 같다"며 "반인륜적 막말로, 인간이라면 인간에 대해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이다. 황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설훈 최고위원 역시 "패륜적 망언이 극에 달했다. '광주 학살'의 원흉인 전두환씨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죽여야 한다'는 말을 하지 않는데 한국당의 망언은 너무 지나치다"며 "김 의원은 책임지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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