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9년 11월 9일에는 보험금 3억 원을 노리고 친어머니와 누나를 청부 살해한 혐의로 17살 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경찰에 따르면 장 모 군은 2009년 10월 평소 알고 지내던 동네 후배 김 모 군에게 "내 부모와 누나를 살해하면 보험금이 나오는데 이 중 일부를 주겠다"며 중랑구에 있는 자기 집에 불을 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불을 지른 후배의 옷이 화재 현장 주변에서 발견되면서 꼬리가 잡혔습니다. 장 모 군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았고, 보험금을 타내 강남에서 한번 살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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