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이시연 수습기자] 2019년 11월 1일 ~ 2019년 11월 7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자신이 죽는 미래를 본 김혜윤,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에서 강남과 이상화의 알콩달콩 첫날밤, ‘자연스럽게’에서 소유진의 옷방과 운동방 공개 영상이 화제였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명장면, <어쩌다 발견한 하루> 자신이 죽는 미래를 본 김혜윤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송 캡처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송 캡처

지난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자신이 죽는 미래를 보는 은단오(김혜윤 분)와 그런 은단오를 묵묵히 옆에서 위로해 주는 하루(로운 분)의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하루는 단오에게 “전에 내가 기억한다는 그 과거이야기, 불안하다”고 심경을 말했다. 이에 단오는 “신경 쓰지 마. 너는 내 운명을 바꿔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찰나 단오의 머릿속에 자신이 죽는 장면이 스쳐지나갔다. 그러자 너무 놀란 단오는 하루에게 안겨 “잠깐만 이렇게 있겠다”고 했고 하루는 그런 단오를 묵묵히 위로해주었다.

두 번째 명장면,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강남과 이상화의 첫날밤

SBS 예능 프로그램 '너는 내운명' 방송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너는 내운명' 방송 캡처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너는 내운명>에서는 강남과 이상화가 신혼 첫날밤을 보내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화는 강남에게 선물 받은 호랑이 잠옷을 입고 나타나 귀여움을 한껏 뽐냈고, 새신랑 강남도 당나귀 캐릭터 잠옷을 입고 나타났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침대에 누워 서로를 바라봤다. 이상화는 강남을 향해 “애기 같다. 애기가 결혼을 했다”며 사랑스럽게 쳐다봤다.

이어 스튜디오로 넘어와 게스트를 향해 강남이 “계속 귀여울 수가 있냐”고 묻자 영상을 보던 최수종은 “그럴 수 있다.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이 마음을 가지고 살면 한 결 같이 귀여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강남은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해도 되냐”고 물었다.

세 번째 명장면, <자연스럽게> 소유진의 옷방과 운동방 공개

MBN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 방송 캡처
MBN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 방송 캡처

지난 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서는 시골마을에서 생활하는 ‘자연스럽게’ 출연을 위해 전남 구례로 떠나는 소유진이 이삿짐을 싸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 과정에서 소유진의 옷방과 운동방이 자연스럽게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소유진의 옷방은 옷 종류별로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모습이었고, 운동방에는 필라테스를 할 수 있는 기구와 마사지 도구 등 운동 기기들이 눈길을 끌었다. 옷과 일부 운동도구를 챙긴 소유진은 이튿날 전남 구례로 향했다.

이번 한 주 안방극장에서는 삶의 희로애락이 담기 다양한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했다. 다음 주에는 어떤 방송들의 명장면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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