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구글 모기업 알파벳 임원, 부정행위 조사 착수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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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의 이사회가 전·현직 임원의 사내 성희롱과 성적 부정행위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미국 CNBC 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사 대상에는 사내 불륜으로 혼외자를 낳은 것으로 지목된 데이비드 드러먼드 최고법률책임자(CLO) 등의 사례가 포함됐다.기혼자인 드러먼드는 전 구글 직원인 제니퍼 블레이클리와 불륜으로 혼외자를 낳고 아이에 대한 양육 지원마저 거부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앞서 올해 1월 알파벳 주주들은 알파벳 이사회가 임원들의 성적 부정행위 은폐에 책임이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영월 야적장서 15t 덤프트럭 추락

7일 오전 8시께 강원 영월군 남면 토교리 한 야적장에서 15t 덤프트럭이 12m 아래로 떨어져 뒤집히는 사고가 나 운전자 A(70)씨가 숨졌다. A씨는 광산 발파작업으로 부서진 돌을 쏟아붓기 위해 후진하던 중 뒷바퀴 쪽 지반이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민주노총, 9일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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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이번 주 토요일 여의도에서 노동법 개악 반대 등을 내걸고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은 7일 "전태일 열사 49주기를 맞아 9일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회에 조합원 10만명의 참여를 끌어내는 게 민주노총의 목표다. 이번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민주노총은 국회 담장을 에워싸는 '국회 포위'도 시도하기로 했다. 다만, 민주노총은 물리적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집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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