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현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6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조현재, 김성은, 한상진, 김승현이 출연하는 ‘가화만사성’ 특집으로 꾸며졌다.

사진=조현재 인스타그램
사진=조현재 인스타그램

이날 조현재는 평소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으로 알려진것과 다르게 “샤워하면서 소리를 지른다”라며 짧은 비명을 내지르는가 하면 신개념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조현재는 아내 박민정과의 첫 만남도 고백했다. 조현재는 아내 박민정과의 첫 만남에 대해 "2주 동안 고민해서 다시 연락했다. 레슨을 받겠다는 취지로"라고 떠올렸다.

이어 조현재는 아내의 성격에 대해 "드라마 촬영하면서 한달에 2~3번만 만나도 굳건하게 기다리더라. 연락이 올때까지 인내했다"면서 "그전에 연애했던 분들은 다 견디질 못하고 못 기다려주더라"고 솔직히 밝혔다.

그러면서 조현재는 "아내는 애교가 없지만 묵묵하고 정직한 면이 있다"며 "만남은 제가 주도했지만 프러포즈는 아내가 먼저 했다. 어머니가 '아이의 아빠가 되어줄 수 있냐'고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현재는 올해 40세로 지난 2000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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