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5일 열린 제1회 국회 자살예방 대상 공모에서 우수 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홍성군은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2009년 61.4명에서 지난해 36.8명으로 10년 새 40%가 감소했다.

[홍성군 제공]
[홍성군 제공]

그동안 보건소가 보건·의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운영하며 자살 고위험군 주민을 특별관리하고 봉사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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